요즘 날 미치게 하는 회사 유부녀 여직원
제목 대로, 요즘 우리 회사에 입사 한지 얼마 안되는 30대 초중반의 유부녀 여직원이 있다.
이미지는 뭔가 좀 고풍스럽고 우아한 말투를 사용하는 단아한 이미지인데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끼' 가 있을 것 같은 예감, 특히 여자들 특유의 그 욕망과 야심을 숨기고 있는
그런 느낌의 눈빛.
여자 연애인들 사진 찍을 때, 눈웃음 치는게 마치 '난 너가 원하는게 뭔지 알고 있어' 하는 듯한 눈빛 같은.
유부녀들이 미혼녀와 다른 특징이 하나 있는데, 남자를 어떻게 대해주면 좋은지 너무 잘 알고 있다. 미혼녀 처럼 자존심 내세우지도 않으면서 남자를 은근 칭찬해 주면서 원하는 것을 기분 좋게 얻어가는 스킬은 유부녀들의 패시브 인 듯.
이 유부녀 여직원도 마찬가지 인데, 나한테 업무적으로 물어볼 거 있을 때 눈을 나의 시선에 지긋이 맞춰 주면서 입가에 살짝 미소를 띄면서 (이때 눈은 살짝 유혹하는 듯한 느낌도 듬) 다가오거나 날 부르는데, 나한테 질문을 할 때도, 내가 설명을 해 줄 때도 아이컨택을 하는데 그 눈빛이 묘하다. 뭔가 유혹하는 듯한 마치 나랑 하고 싶어? 하는 느낌의 눈빛과 입가에 옅은 미소 (기분에 따라 썩소로 보이기도 하는)
당연히 물어보는 입장에서는 나긋나긋하고 상냥하게 다정하게 리액션을 해 주는데 이게 또 은근 이상한 생각 들게 한다. 마치 난 너한테 뭐든지 허락해 줄 수 있어 같은 상상을 들게 만듬. 워낙 내 말에 호응 해 주고 다 맞다고 해 주고 긍정적으로 대화를 다 받아주니까 묘해.
그뿐만이 아니다 별로 시덥잖은 농담 하면, 그런거에 빵 터지면서 웃으며 반응 해 주면서 내 어깨나 팔둑을 손바닥으로 툭 치기도 하고.
제일 잊지 못하는 건, 그 여직원이 농담해서 나도 웃으면서 팔을 친다는게 그 여직원 허벅지를 툭 하고 건드렸는데 같이 웃어주면서 내 눈을 아이컨택 하는데 표정이 '그래그래 너도 하고 싶어?' 하는 그런 야심찬 눈빛? 살짝 색기가 도는 눈빛? 마치 내 맘속을 들여다 본듯한 '다 알아 너 날 원하지?' 그랬구나~~ 하는 눈빛?
뭐 가르쳐 줄때 가까이 붙어서 얼굴도 가까이 마주하고 대화하니 너무 꼴린다. 뭔가 고풍스런 향수 냄새랑, 화장품 향기 그리고 은근 베이비 파우더 같은 몸내음 이 세개 향이 어우러져 믹스되니까 안고 키스 하고 싶더라. 왠지 왠지 키스해도 자연스레 입술을 벌려서 날 받아줄 것만 같은 그런 느낌과 눈빛?
아 맞다 얼굴을 가까이 하고 대화 할 때, 신기한게 그 여직원이 말 할 때 마다 달콤한 향기가 입에서 살살 나오는데 너무 신기하더라. 입에다 뿌리는 향수도 있냐?
요즘 미치겠다... 요즘 올림픽 이야기로 나한테 말도 걸고 이런 저런 잡담 하는데 대화 자체가 너무 즐겁다. 내가 무슨 말을 하던지 잘 받아주고 호응해주고 맞다고 계속 해주니까 너무 끌린다.
게다가 유부녀니까,,, 이년도 남편이랑 섹스할때 어떤 표정일까? 어떤 소리 낼까? 어떤 몸짓을 할까? 어떤 체위로 박아주면 뻑 갈까? 이년도 느끼면 보짓물 나오나? 경련 하나? 아니면 이년도 약간 변태적인 성향이 있을까? 등등.. 온갖 망상이 다 들어 미치겠다.
그년 생각만 해도 자지가 꼴릴 정도다. 미치겠다 요즘
니들은 회사에 그런 여직원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