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여친에게서 취집스멜이 강하게 풍겨온다.

조회 수 1,753 추천 수 18

제목 그대로임.

난 현재 의예계열 다니는중이고

여친은 초중고 동창임

여친네 엄마랑 우리 어머니랑 친하다.

대충 우리집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난 어머니 차물려받아서 몰고, 아버지가 주신돈을 좀굴려서 예금에 넣어둬서

이자로 월 140정도 용돈삼아 쓴다.

아버지는 회계법인 공동대표이심. 어머니는 전업주부

우리집이 막 잘사는 건 아니지만, 송파구에서 40평대 집에서 별 걱정없이 사는데

여친은 우리집 근처에서 살지만, 집에 빚이 3억이 있다. 잠실 사는게 사는게 아닌 상태임.

여친의 집이 이러다보니, 학자금 대출받아서 학교 다니고

1학년 초에 용돈 월 30정도 받아 생활하다가 알바하면서 용돈해결하고,

요즘엔 학원에서 알바하면서 그걸로 해결한다.

사귄 첫달에 내가 60 걔가 30정도 쓰면서 데이트했다.(여친의 월급날이 가까워져서 돈이없었음)

매일 데이트하다보니 돈이 이래저래 많이 나간다. 모텔비도 무시할수 없고

여친 왈,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개념과 여친 머릿속 개념이 좀 다른걸 많이 느꼈단다.

여튼 사귀기시작했을때,전남친에게서 크게 엿을 먹은 상태고 집이나 일에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라,

어디가서 한학기정도 쉬고 싶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했음.

스트레스 받으면 몸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스타일이라 현재 몸상태가 안좋음.

그러다가 이야기가 발전해서, 지방에서 대학다니는 나랑 떨어지기 싫다고 자기학교 휴학하고 같이 살자고한다.

저 말나오자 마자 풀발기해서 내가 '같이살꺼면 혼인신고하자' 이런식으로 말했다. 미친놈 ㅍㅌㅊ?

사귄지 얼마 안된 때라 그땐 사리분별이 잘안됐었다.

그래서 학교근처 아파트전세 구하려고 적금통장 만기일에 돈을 다빼기도 했었고.

근데 계속 이야기를 해보니, 이 여자가 어린나이에 이런저런 오만알바를 다해보니 일하기가 싫단다.

말그대로 취집하고싶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때 한번더 미친놈마냥 이야기함

나한테 취집하라고 두명은 먹여살릴수있다고 했음. 개미친놈 ㅍㅌㅊ?

그 말듣고 내 여친은 풀발기해서 결혼한다고 주변에 말했음.

이미 내려올 결정을 다했음. 휴학계도 냈고, 학원에도 그만둔다고 이야기했다. 여친이 자기집에는 인턴하러간다고 말했단다.

이러고 나니까 순간 정신이 들더라. 이게 취집인가?

어머니도 걔랑 사귀는거 알고 절대안된다고 뭐라하셨고.

근데 얘가 정말 집안을 잘꾸리고 날 잘서포팅 할꺼같으면 그냥 데리고 산다.

하지만, 얘는 항상 자기가 이래저래 많은 일로 힘드니까 나보고 어찌해달라 이런식이다.

내가 그걸 잘이해 못해줄때가 많고 보듬어 주지도 못한다. 난 내가 싼똥은 스스로 우겨내는 스타일임..

나에게 집안에서 제대로 못받은 사랑을 느끼는듯하다. 그만큼 잘해주기도하고 ㅅㅅ스킬도 전남친들에 비해 월등하다고함;

이걸 어떻게 해야겠노? 내 치기어린 말들이 날 구렁텅이에 빠뜨리는거 맞노?

댓글53
  • 익명_527191 2025.11.07 10:00
    지금 깨면 혼인빙자 사기로 고소도 가능할걸
  • 익명_527191 2025.11.07 10:00
    결혼을 깬다?
    혼인빙자 사기
  • 익명_190397 2025.11.07 13:28
    11년 전 글에 댓글 다는 거야? 얘네 이미 애가 초등학생이겠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6 여친 친구랑 잔.ssul 39 익명_337026 2014.02.07 11.6k
155 중딩때 알던 첫사랑한테 고백했는데 상처받았다 .Ssul 29 익명_907009 2014.02.04 594
154 지하철에서 넷카마 본 썰.netkama 17 익명_497587 2014.02.03 1.2k
153 전여친 흔적 땜에 우울증걸린썰.txt 9 익명_777558 2014.02.01 995
152 섹파 누나 칫솔에 똥묻힌썰.sull 8 익명_336279 2014.02.01 1.6k
151 좆망인생 썰푼다.SSUL 15 익명_891550 2014.01.27 1.0k
150 애비 감옥 들어간 썰.SSUL 14 익명_305997 2014.01.24 843
> 여친에게서 취집스멜이 강하게 풍겨온다. 53 익명_477967 2014.01.23 1.8k
148 친누나 친구랑 1년째 연얘중이다. 23 익명_631359 2014.01.22 2.9k
147 이거 유부녀가 나한테 작업하는거 맞냐? 32 익명_635489 2014.01.21 4.9k
146 여친한테 집중하고 싶어서 끌리던 여자애를 과감하게 끊었다 24 익명_357447 2014.01.21 975
145 (보지저장소)ㅅㅌㅊ보지가 ㅍㅌㅊ보지보다 꼬시기 훨씬 쉽다. 27 익명_989703 2014.01.16 3.8k
144 민짜만났다가 철컹철컹 될뻔한 .ssul 19 익명_548031 2014.01.15 2.3k
143 여자한테 대쉬받은 썰. 13 익명_179627 2014.01.15 1.0k
142 첫 관계시 피가 안나는 처녀들에 대해.araboza 39 익명_673065 2014.01.14 2.9k
141 애무스킬 끄적여봄 8 익명_405621 2014.01.14 3.6k
140 사랑으로 커버안되는 보릉내 여친글쓴게이다 21 익명_216093 2014.01.11 1.1k
139 여친 보징어냄새 존나 쩐다 씨발 15 익명_736069 2014.01.10 3.3k
138 오늘 내가 꿈에서 보지를 빨았는데 말이야 17 익명_22943 2014.01.08 1.1k
137 여친이 임신했다 ㅆㅂ 8 익명_47408 2014.01.04 1.7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