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사 썰2.ssul

조회 수 7,147 추천 수 25

게이들 안녕
어제 쓴 글에 댓 달아준거 잘봤어
어그로니 주작망상이니 소설이니 하는형들도 보이던데..
뭐.. 믿던 말던ㅋㅋㅋ
난 그냥 이바닥에 10년 채 안되게 몸담고 있으면서 있었던 일들을 얘기하는거야
더 써달라는 게이들 댓 보고 쓰는거니까 이번글도 믿을사람은 보고 아닌사람은 걍 걸러 ㅋ

1.세상 정직하고 fm인척하던 주임의 통수
내가 처음 수영장 일 시작하면서 수영은 할줄알아도 티칭에 관련된 부분이나 이론에 관련된 부분에선 부족한 점이 많았어
근데 이 주임은 ㄹㅇ티칭실력 오지고 이론 개빠삭한데다가 회원들 다루는 능력도 ㅆㅅㅌㅊ
진짜 수영 조금 했다는 회원들은 이형한테 배우려고 줄서고 그럴정도였음(오로지 수영으로만)
나도 많이 배웠음. 근데 말이 너무 길고 많아서 좀 피곤하긴했음.
이형 스타일이 존나 일처리 하는 부분에선 깐깐하다 못해 약간 병적임 그래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좀 괴로운데
일처리는 ㄹㅇ 깨끗
그래서 뒤가 구릴거란 생각안했는데 적어도 이형만큼은 안그런형이라 생각했는데ㅋㅋㅋㅋ
어느날 회원 남편이 찾아와서 사무실 뒤엎고감
난 그때 강습중이라 후에 들은 얘기지만 뭐 사장까지 오고 해서 얘기하러 나갔다던데
한 두달인가? 있다가 형 관둠.ㅎㅎ
그리고선 남아있는 직원들한테 그 형 그만둔거에 대해 회원들이 물어보면
다른수영장 운영하는쪽으로 자리나서 옮긴거라 얘기하라고 지시내려옴 ㅋㅋㅋㅋ
HS형~
형도 어쩔수없는 파트라슈였구나 ㅠ

2.수영강사와 헬스트레이너
일했던 수영장에 여자강사 2명이 있었다
한명은 ㅈ돼지에 한명은 그냥 ㅍㅌㅊ인데 걍 별로 딱히 줘도 딱히 안땡기는 그정도..? 가슴이 너무 작아서 ㅋㅋㅋㅋ
원래 담배피려면 나가서 피거든?
직원들도 잘 안다니는 비상계단? 막 의자랑 운동기구들 쌓아놓는 그냥 그런 비상용계단 있어
그날도 어김없이 거기서 담배피고 있었음 늘 난 한층 위에서 핌 ㅋㅋㅋ
근데 갑자기 헬스트레이너랑 수영강사랑 들어오더니 물고빨고 하더니 ㅅㄲㅅ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 ㄹㅇ토할뻔 개 역겹더라 ㅋㅋㅋㅋㅋ여강사 빠는건 둘째치고 느끼고 있는 트레이너 얼굴이 존나 역겹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래 뱉는 소리내니까 후다닥 도망가더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그 뒤로 걔 얼굴볼때마다 그 생각남
트레이너랑 사귀냐고 물어봤는데 절대 안사귄다고 ㅋㅋㅋㅋ발뺌하던데
YH야 그럼 그때 고추는 왜빤거니 ㅋㅋㅋㅋㅋ

3.초등교사 보고 ㄹㅇ여교사 답없다느낌
세월호 이후로 초등4학년부턴가? 3학년부턴가? 의무적으로 생존수영 배워야됨
1회차 2회차 이런식으로 커리큘럼 나와있어서 거기에 맞춰해야됨
어쨋든 수영장 오는 애들 생각이 어떻겠냐? 다들 놀러왔다 생각하겠지
어쨋든 우리는 체조,CPR,수중 연습 뭐 이정도까지고
인솔 하고 애들 씻기고 뭐 챙기고 이런건 다 선생들 몫임
근데 보지선생들 보면 꼭 하나 같이 다 커피쳐들고 와서는 애들 안챙김
진짜 짬 없는 선생이거나 누가봐도 존나 엄마같은 마음으로 애들 보살피는 선생 아닌이상
그냥 애들 던져놓고 자기들끼리 커피마시면서 노닥거리느라 바쁨
애들 다치거나 몸 안좋거나 하면 선생이 파악해서 물에 넣지말라하던지 해야지
애들 괜히 물에 들어와서 입술 퍼렇게 질려서 나가야 그제서야 나타남 ㅡㅡ
그거 보면서 ㄹㅇ좃같더라
마지막날은 애들한테 자유시간 주거든?
내가 맡았던 반은 담임 불러와서 무조건 물에 빠트리고 애들한테 조지라했음 ㅋㅋㅋ

4.보지들의 우정
유부 섹파 한명 있었는데 저녁에 한잔하자더라?
와라와라라고 술집 알아? ㅋㅋㅋㅋ요새도 있으려나 모르겠다
와라와라로 오라길래 갔음
가니까 걔랑 걔 친구랑 나랑 이렇게 3명이었음
자꾸 한명 더 부르라는데 부를 사람도 없고 같이 일하는 형들 부르자니
괜히 소문나고 다음에 또 계속 자리 만들어달라고 귀찮게 할것같아서 걍 안부름
어쨋든 그렇게 3명이서 술 마시는데
나 혼자 앉고 두명은 같이 앉아서 마주보며 마시는 그런 상황임
진짜 자꾸 테이블 밑으로 발로 자꾸 툭툭쳐. 처음에야 그냥 모르고 친건가 싶어서 그냥 신경 안썼는데
계속 치길래 쳐다보니까 딱 그 눈빛으로 말하는거 알아? 와ㅡㅡ 시발 보면서 진짜 이게 보지들의 우정인가 싶더라
친구는 계속 내 호구조사 및 나랑 섹파 사이 물어보면서 둘이 어떤사이야? 둘이 데이트도 해? 데이트하면 뭐해? 하면서
계속 물어보고 섹파는 은근히 '난 이렇게 어린애 만난다'라는 늬앙스로 얘기하고.
진짜 얘네 친구 맞나? 싶을정도로 은근 서로 기싸움 오지더라 ㅋㅋㅋㅋ
섹파 화장실 간사이 섹파친구가 대놓고 얘기함
나도 너랑 하고싶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오늘은 안될것 같다고 담에 보자고 번호만 교환함
그러고 섹파랑 ㅅㅅ하고 섹파가 자기 친구 어떠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좋은친구인거 같다 라고 하니까
은근히 지친구를 씹더라ㅋㅋㅋㅋㅋ 보지종특 ㅋㅋㅋㅋㅋㅋ
무튼 그 후로 친구한테도 연락해서 냠냠함
ㅅㅅ는 섹파가 더 낫더라ㅋ 친구는 두번인가 만나고 안만남
경기도 부자동네사는 HH씨 ㅋㅋㅋㅋ친구 HJ씨
두분 우정 영원하길..

아마 내 ㅅㅅ썰보다는 내가 본 저런 상황들이 더 재미있을것같아서 써봤어ㅋㅋㅋ
더 쓸려고 하니 너무 많고 기네 ㅋㅋㅋㅋ
담에는
회원들끼리 바람난썰
인포 직원 먹은썰
인도네시아 교환학생 먹은썰
등등 또 써볼게

주말 잘보내 게이들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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