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유부남이다
사실상 처음 사귄 여자랑 결혼을 했고
결혼 전 여자랑 진하게 놀아본 적도 없는 놈이다
문제는 내가 그 친구를 업소에 데리고 간 다음이다
그 친구는 돈 한푼 안 냈고 내가 전부 쐈다
뭐 용돈받는 유부남이고 총각인 내가 벌이도
좋으므로 기분좋게 업소를 3번 쐈다
근데 이 놈이 날 만날 때마다 업소를 기대한다는거다
지가 돈을 내는 것도 아니고 내가 내는 건데도 말이다
진짜 수시로 연락을 한다
뭐 대놓고 업소에 가자고 하는건 아닌데
거의 업소를 기대하며 연락하는거다
또 보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업소 방문없이 그냥 술만 먹고 헤어질까
한다 그러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함
슬슬 짜증나기 시작함
주변에 이런 놈 있냐??
그거말고 좋은새끼면 니가 솔직히 말해
눈치 존나없는 병신새끼를 데리고 있노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그새끼 하는 꼬라지보니 견적나온다
너 전호협 회장해라
전국호구협회 회장
넌 한심한 호구네 호구
오랜 벗이라고 생각하면 술 한잔 하며 진지하게 얘기해라
그래도 못 알아쳐먹으면 손절하고
대놓고 얘기안하는 니가 병신임
떡값 매번 내주는거면 좀 부담인데 눈치 좀 줘라
손절해라 대충 서로 상황 이해하고 그러는거 같은데 정상적인 애면 미안해서 먼저ㅜ얘기 안꺼네는게 상식적이다.
그런 기대를 하는 것 부터가 일단 일반적인 범주는 아니지
손절안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