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생 아줌마 좋아하고 좌절감으로 살고 있는 아재다.
조회 수
5,215
추천 수
3
익명_476581
https://dryorgasm.me/masturbation/86491
2012년부터 이 아줌마를 알게 되었고, 같은 직장 직원이었다.
지내면서 정말 친해졌고, 아줌마 가족들이랑도 캠핑도 간혹 다니곤 했다.
남편도 같은 회사 직원이라 나에게 별다른 경계는 하지 않았다.
그 당시 동갑의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결혼까지도 생각했는데..
이 아줌마의 대한 감정이 너무 큰 탓인가.. 자주 싸우고 다투고 하다가 헤어졌다.
그렇게 나는 아줌마만을 위한 삶을 살았던거 같다.
그렇다고 아줌마와 크게 문제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나만 아줌마의 대한 이성적인 감정이 있어서 그런거 같다.
아줌마는 그냥 나에 대한 친밀감이 큰 정도이지 그 이상은 아니었다.
그렇게 나의 30대 초.중반은 흘러갔다.
그리고 같은 해의 퇴사를 하게 되었고, 그럼에도 우리의 인연은 계속 이어질줄 알았다.
난 그때 생각을 많이 했다. 아줌마와 같이 단둘이 살고 싶고, 아줌마가 나중에 나이먹고 혹시나 이혼이라는 변수가 생기면 같이 먼곳으로 가서
같이 살겠다라고..
그만큼 내가 아줌마의 대한 마음이 너무 컸던거 같다.
하지만 우리는 퇴사를 하고 만남과 연락이 소원해지면서 점점 멀어져갔다.
설상가상 오해로 인해 지금은 연락마져도 끊겼다.
인생 참 부질없는거 같다. 나도 이제 결혼적령기도 지나갔고, 뭔가 사회생활은 하지만 폐인처럼 재미없게 살고있다.
이제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것조차 두렵고 귀찮다.
너 시발 심 뭐시기 게이지,
웬지 심머시기 냄새 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