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월급 170만원 받았다

조회 수
1,090
추천 수
23
등록일
익명_621987
게시글 주소
https://dryorgasm.me/masturbation/10825 복사

어머니한테 30만원 보내드리고

어릴적부터 봐온 반짝거렸던

빛바랜 아버지 밸트 교체해드렸다

어머니한테 보내준 30만원이 돌아왔다

너 기름값이나 하란다

그동안의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여러 감정이 교차해서

주말에 현금과 어머니가 좋아하던 두유 한박스를 사들고

내려갔다

3남매 조용할틈 없던 집안은 찬기운이 느껴지고

거실는 조용한 적막감만 흐르더라

아버지 방에 들어가니 전기장판에 몸을 기대 주무시고 계셧고

어머니는 차디찬 날씨에 수십년간 해온 봉사활동하러 근처 요양원에 가셧단다

거실에 앉아 혼자 티비를 보고있자니

티비 선반구석에 놓여잇는

2002년 월드컵 아버지와 함께 찍은 색바랜 가족사진이 눈에 들어오는데

색은 바랬어도 먼지하나 묻어있지 않은걸 보니

한 3년만에 눈물이 나더라

어머니 봉사활동 끝나고 오시는길에 아버지가 대리러가시길래

돈은 아버지 장판밑에 몰래 뒀고

어머니가 집에 오기전에 자취방으로 돌아갔다

방금 어머니께 문자로" 고마워 좋은곳에 쓸께" 라고 왔네

댓글 20
  • 번호
    제목
    닉네임
    요약
  • 418
    익명_421001
    2,091
    누군가를 대고 샌드백이라 하는 말이 제일 싫다. 친구없이 하찮게 살던 중학교 3년 내내 날 좋게 말하던 놈...
  • 417
    익명_21045
    4,763
    그런건 여자한테 사진받을때나 짱이고 엉덩이 크고 골반넓은여자가 짱이더라 물론 가슴도 크고 엉덩이도 크...
  • 416
    익명_602355
    2,674
    어차피 익명이고, 맨날 연봉 5천!! 씨발 ㄱ름수저~!!~ 이지랄만들으니까 자괴감들어서... 난 고졸에 20대 후...
  • 415
    익명_550042
    9,614
    엄마가 개인병원에서 일하다 그만둔지 한 5년 됬다 같이 일하던 간호사년이 있는데 올해나이가 마흔넷 병원 ...
  • 414
    익명_735476
    2,954
    ㅎㅎㅎㅎㅎㅎㅎ 아다떼고 오는길이다이기! 오피 창녀 뭐 그딴거 아니다! 아줌마도 아니고! 알고지내던 고딩...
  • 413
    익명_253101
    988
    키 184cm+초콜릿 복근+모델핏 얼굴은 그냥 ㅍㅅㅌㅊ정도 길가면 여자들이 다 나한테 시선을 고정해서 번호도...
  • 월급 170만원 받았다 [20]
    익명_621987
    1,090
    어머니한테 30만원 보내드리고 어릴적부터 봐온 반짝거렸던 빛바랜 아버지 밸트 교체해드렸다 어머니한테 보...
  • 411
    익명_719776
    1,558
    보잘것 없는 부사관게이다 심지어 25살에 임관함하하...ㅍㅌㅊ? 물론 일반 직군은 아니고 특수계열이라 평균...
  • 410
    익명_293191
    3,765
    팬티를 입으로 빤다는게 아니고 손빨래를 한다고.. 모텔오는중에 그 스릴이 너무 흥분되서 팬티가 축축하게 ...
  • 409
    익명_756312
    1,479
    https://dryorgasm.me/masturbation/10037 불러내서 고백했다 뒤는없다고 생각했다 내나이 올해 27 27년 살...
  • 408
    익명_330694
    1,474
    직장 동료 인데 4살연상임 같이 퇴근하면 보통 지하철 역까지 나 댈따줌 물론 가까운 역까지는 걸어서 갈거...
  • 407
    익명_15421
    1,887
    난 29살 일게이고 내년에 30살 된다 현재 여친은 24, 내년에 25 된다 여친한테 일방적으로 이별을 고한건 나...
  • 406
    익명_180321
    668
    전여친한데 커플링 돌려 달라 하고 사귀면서 만원 이만원씩 빌려간거 계산 해서 갚으라함ㅋㅋㅋ 그래도 꼴에...
  • 405
    익명_388941
    2,853
    게이들아 날이 너무 추워졌다 ^^ 내가 간간히 싸놓은 썰에 치과녀게이라고 밝혔었는데 그때 댓글에 어떤새끼...
  • 404
    익명_957700
    4,244
    20 흙수저 일게이다 비록 글 못써도 재밌게 봐줘 2년 9개월 전인 2013년 3월, 난 학교 사설 동아리에 들어갔...
  • 403
    익명_781127
    5,445
    학교가 서울인데 복학하고 살 곳을 구하기가 그래서 아버지가 서울에 있는 지인 댁에 얹혀 지내라 하셨어 일...
  • 402
    익명_799899
    921
    어제 영등포에서 피자랑 칠리감자에 맥주 존나퍼먹고 여자애 바려다주고 돌아서는데 사창가가 눈에 띄더라 ...
  • 401
    익명_301391
    3,584
    하아... 시발.... 몇번을 떡을 쳤는지 모르겠다... 낮에 카톡했던대로 저녁 7시쯤에 신천에서 만나서, 간단...
  • 400
    익명_754621
    6,209
    클럽가서 놀다가 만난 29살짜리 준상폐가 있는디 처음본날은 얘기나좀하고 번호따고 연락하다가 토요일 초저...
  • 399
    익명_355257
    7,237
    사실 콜롬버스의 달걀처럼 알고나면 진짜로 별 거 아닌 팁이다. 우선 나는 여친이랑 그저 추억용이자 나만의...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