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SM 성향이 있다.
생긴건 존나 청순하면서 조신하게 생겼는데 쇼킹했다.
얘하고는 사귄지 100일 넘어가면서 섹스 세번 했는데 첫번째는 걍 목석으로 있더니 두번째 할때 여성 상위자세 하더니 내 목을 조르는거임. 놀라서 손치우라고 하니깐 표정 존나 찡그리더니 씨발새끼가 가만히 있어 그러는거임. 평소에는 욕은 커녕 은어조차도 안쓰던 애였는데.
뭔가 벙쪄서 가만히 있으니깐 이년이 목 다시 조르기 시작하더니 아프고 힘들어도 참으라며 쫌만 있으면 쾌감이 올거라고 하더라고.
근데 쾌감은 개뿔. 존나 뿌리치고 섹스 접고 허겁지겁 옷 챙겨입고 얘기좀 하자고 했지. 자기 에세머이고 S성향에서 쾌감을 느낀다고 함. 그말 듣는순간 여친이 무섭고 낯설고 더이상 내가 알던 여친이 아닌거 같았음.
그뒤로 두달동안 섹스 안했는데 둘이 술먹다가 여친이 앵기는 바람에 모텔 감. 이번엔 아예 술 취하니깐 대놓고 SM플레이 하려고 하더구만.
애무하면서부터 이빨로 내 귀 물어뜯어버리고 키스하면서 내 입술 혀 물어뜯음. 내가 고통스러워 하면 배시시 쪼개면서 시발 아프냐? 그러는데 레알 미친년 같았음.
나도 술이 존나 취하다 보니 몸이 말을 듣지 않아서 그년 SM플레이에 존나 놀아남. 싸대기 쳐맞고 목 조르고 불알 물어뜯음. 불알 물어뜯었을때 얘가 가장 좋아하더라. 하도 아파서 살려달라고 하니깐 무릎꿇고 자기발에 키스하라고 해서 그걸 또 시킨대로 함. 존나 좋아하더라.
섹스할때도 욕 존나 하더라 ㅅㅂ
섹스 끝나고 다시 청순하고 착한 여친으로 돌아오던데 레알 여친이 무섭더라.
아직 여친을 사랑하지만 섹스성향 맞춰주는건 쉽지 않을거 같은데. 섹스하잔말 꺼내고 싶지 않다.
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