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여자들이 가진 회귀의 법칙
내가 일하던 마트는 돌려먹기, 바꿔먹기 존나게 해댔지만 그래도 그들 사이에 의리는 있고, 또한 질투도 있다. 남자들은 그냥 나도 먹고 너도 먹고 둘다 먹고 마인드인데 좀 찝찝하긴 함. 만약 나랑 섹스한 년이 내 친구랑 했다고 하면 뭔가 기분 이상해서 친구랑 대화하기 어색하고, 내 친구랑 한 년이랑 내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와도 내 친구랑 했던 기억이 머릿속에 거의 사라진 다음에야 떡칠 수 있음. 난 그게 비록 문란하지만 비교적 상식적인 남자들의 성윤리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자들은 다름.
왕누나라고 불리던 마트에서 제일 나이 많은 누나는 사실 마트에서 일하던 사내새끼들이랑은 별로 안 했음. 정확히 말하면 알바. 다만 섹스 자체를 즐기는 아짐니였기 때문에 간간히 한 번씩 맛보는 수준이었음. 그런 의미에서 존나 찌질하지만 뒤끝 없을 거 같은 나는 한 번쯤 따먹어볼만한 가치를 가진 어린 자지였다고 생각함.
나랑 같이 놀던 무리들 중에 나보다 동생인 ㅅㄷ는 그런 의미에서 최적의 파트너였다. 평소에도 말수가 적고, 감정 표현을 별로 안 하는데 물론 충격을 받으면 몸을 부르르 떨기도 하는데 그게 녀석을 더 순진해 보이게 하는 매력 포인트였던 듯. 하지만 ㅅㄷ는 덩치도 좋고 말수가 적으니까 오히려 여자들 입장에서 걔를 잘 알기 전에는 위압감 같은 걸 느껴서인지 생각보다 들이대는 아짐니들은 적었음. 소문난 걸레 수준의 아짐니들만 ㅅㄷ를 맛봤는데 ㅅㄷ 이 괴물새끼는 아짐니들 거의 만족시켜줬다고 본다. 하지만 역시나 사교성 떨어져서 대화가 없다보니 순진한 자지 따먹는 거지 적당히 자기도 즐길만한 먹잇감은 아니었던 듯.
그래서 내가 먹힌 거 같다. 난 관둔 누나, 35살 아짐니, 29살 누나, 왕누나까지 비교적 그래도 마트 여자들이랑 떡을 쳐본 유경험자였지만 천성이 별로 변하지 않으니까 그녀들이 날 따먹으려고 할 때 순진하게 먹혀주곤 했고, 솔직히 내 감정을 표현하곤 했다. 떡치는 기분 좋으니까 와... 진짜 좋아요 이런 식으루다가. 다만 사랑한다는 말은 처음으로 했던 관둔 누나한테만 했었다. 정말로 좋아했었으니까. 누나랑 드디어 합방을 한 그 날은 진짜 세상을 모두 가진 기분이었지. 누나가 다시 마트로 출근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해봤지만 그냥 고향으로 내려가버림...
그 다음에 몇차례 따먹히고난 다음부터 나도 많이 냉정해진 거 같음. 딱히 아짐니들한테 큰 기대를 안 했음. 35살 누나가 날 정실 파트너로 확정해서 나랑만 떡칠 거라는 기대를 잠깐 했었지만 ㅅㄷ 괴물새끼랑 술김에 한 번 박는 거 보고 실망했고, 다만 많이 좋아하진 않아서 상처는 크지 않았다. 29살 누나는 내가 제법 그런 관계에 능숙해진 다음에 서로 즐길려고 했던 거고... 그런 의미에서 과일 쥬스 코너에서 일하던 쥬스는 다른 느낌이었다. 내가 좋아했던 애였고, 마트를 관뒀던 누나와 못 이룬 사랑을 쥬스와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섹스 존나 좋아하는 거 보고 좀 실망 비슷한 감정이 들었고, 이후부터 날 들들 복는 쥬스의 전화 때문에 결국 같은 학교 다니던 쥬스친구랑 떡치는 사이가 됨.
쥬스친구랑 달릴 때면 진짜 미친 듯이 박았다. 난 뒤치기 좋아하는데 그 만족감이 가장 좋았던 게 쥬스친구였음. 애가 키도 크고 다리도 길쭉하다보니 하체가 길어서 뒤치기할 때 내가 다리 쫙 벌리고 허리 앞뒤로 존나 움직이면서 박아야되는데 그게 힘들면서도 참으로 보람찬 시간이었지. 쥬스 친구는 자기한테 그런식으로 열심히 뒤치기해준 사람은 별로 없었다고 하면서 뒤치기 당할 때는 거의 미친 듯이 소리지르곤 했다. 아악! 오빠~ 엉엉엉~ 오빠~ 뒤치기 박히는 내내 그런 소리 내고, 어쩌다 74하고나면 나보고 너무 좋았다고 막 안기고 그랬음.
난 점점 쥬스에서 그녀의 친구로 갈아탈 준비를 하고있었음. 겉으로는 아니라고 했지만 아마 쥬스친구 역시 나랑 사귈 생각은 아니더라도 고정 ㅅㅍ 정도로는 생각했고, 사실상 선언을 안 했을 뿐이지 ㅅㅍ였음. 당시 쥬스친구는 경기도 파주에 살고있었는데 학교까지 통학하는 거리가 멀다보니까 결국 학교 앞에 고시원에서 자취를 했는데 물론 거기서 떡친 적은 없었다. 학교앞 고시원이라는 게 정말 공간이 존만하거든. 나도 직접 가본 적은 없고, 쥬스친구가 사진찍어준 거 보여줌. 진짜 존나 좁더라. 그냥 잠만 잔다고 하는 쥬스친구 말이 이해가 됐어.
그러다가 쥬스친구가 같은 과 친구 자취방에 얹혀살게 됨. 그 자취방이 다른 집들보다 월세가 10만원 정도 비쌌는데 베란다에서 담배피워도 되고, 큰 거실에 주방공간있고, 방도 있었음. 쥬스친구는 거실에 작은 소파 위에서 잤는데 거기가 고시원보다 낫다고 했음. 쨋든 쥬스 몰래 친구랑 계속 떡을 쳤고, 쥬스친구가 이적한지 몇 달 지나서였을 거야. 갑자기 쥬스친구가 수업 중에 전화가 오더라. 자취방 놀러오라고. 난 얹혀사는 애가 왜 날 부르나... 그것도 친구가 여자라고 들었는데... 이랬는데 친구 지방 집에 내려갔다는 거임. 그래서 수업 째고 바로 달려갔다. 쥬스친구랑 떡치러.
평일이었는데 아직도 기억난다. 들어가자마자 쥬스친구 윗도리만 벗기고 젖 빨았고, 쥬스친구는 지 젖 빨리면서 내 바지 벗겨줌. 그리곤 굳건히 서있는 내 꼬추 빨아줌. 소파로 갈려고하니까 방에서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잠깐 친구한테 걸리면 좆되는 거 아닌가 생각들었는데 주말내내 있다가 일욜에 올라온다고 해서 제법 예쁜 편인 쥬스친구의 친구방으로 들어감. 방은 좁더라. 고시원만큼은 아니었지만. 쨋든 쥬스친구 눕히고 젖부터 존나 빨다가 빤스 안에 손 집어넣었는데 존나 젖어있음. 지도 친구방에서 날아 떡칠줄은 몰랐나봄. 둘이서 키스 존나 박으면서 결국 떡치기 시작했는데 진짜 스릴감이 넘쳤다. 방안은 어두운데 옷걸이에 친구옷 걸려있고, 바닥 좀 더럽긴 한데 막 바닥에 놔둔 옷 치우고 옮겨다니면서 떡침.
쥬스친구도 엄청 흥분해서 내 자지 세 번이나 빨아줌. 그리고선 두 번째 하려고하는데 밖에서 철컹 소리 들리는 거임. 현관문 여는 소리였음. 자세 바꾸는 순간에 들려서 둘이 갑자기 동작이 멈춤. 다 벗고있는 상태라서 처음 생각한 게 옷 걸어둔 옷걸이 같은 거였는데 뒤에 숨으려고하는데 좀 좁더라고 그렇게 허둥지둥대는데 들어온 사람은 쥬스였다... 여자들 신기한게 자기가 얹혀사는 집 비번을 공유하더라고. 난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더 웃긴 게 쥬스는 쥬스친구네 집에 올 일이 전혀 없는 사이였어. 지는 대학교 문턱도 못 밟아본 년인데 대학교 앞에서 자취하는 친구네 집 비번을 왜 알아야 됨? 근데 여자들은 그게 우정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더라고... 대충 몸 가린 상태에서 문열리고 쥬스 들어오니까 둘이 벙찜. 쥬스 미친 듯이 날뛰면서 지 친구 죽일려고 하더라. 막상 나한테는 별지랄은 안 하고 소리만 질러서 난 서둘러서 윗도리만 걸친 채로 빤스도 못 입고 밖으로 나옴. 현관문으로 존나게 달려서 노팬티 바지 걸친 상태로 나옴. 심장 쿵쾅거리는데 현관문 안에서는 쥬스 우는 소리, 그러다가 화내는 소리... 쥬스친구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음. 난 상당히 오랜 시간 고민하다가 도망쳤다...
그리곤 집에 와서 씻고 책상 앞에 누웠는데 그 다음부터는 오직 쥬스의 전화를 기다리는 순간이 지속됨. 그리고 지 친구한테 화낼만큼 다 화를 낸건지 초저녁에 쥬스한테 전화가 왔다. 난 미안하다만 반복하고, 쥬스가 뭐라고 했는지는 전부 기억 안 나는데 자기가 슬프다는 것과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있었다는 점, 그리고 일부러 관심없는 척하다가 친구한테 비번 알아냈다... 어쨋든 평소에도 전화하면 말이 긴 애라서 진짜 한참동안 얘길 들었어. 그리고 나랑 끝내겠다고 했지. 난 속으로 좋았지만 쥬스야 그래도... 내가 잘못했어... 그러니까... 이 말만 반복했던 듯.
의외였던 게 쥬스친구는 나한테 연락 안 함. 만나서 얘기 들어보니까 없던 죄책감이 생겼다나... 그래서 나랑 관계는 잠시 생각해봐야겠다고하면서 자기는 나랑 사귈 생각은 없다고 하더라. 시간이 좀 지나봐야 사귈지 확신이 들 거 같다면서. 평소에 좀 병맛에 가까울 정도로 순진했던 나였기에 그 말도 그냥 수긍을 했음. 그래, 내가 병신이지 이러면서... 그러고선 쥬스랑 딱 3일동안 냉각기 흐름.
다음 날 백화점 알바갔는데 쥬스 회사 안 나옴.... 일욜에 나오긴 했는데 나 보고 쌩깜. 그리고선 월요일 밤이 됐는데 쥬스 전화와서 또 뭐라고 하나했는데 결국 자기 친구랑 사귈 거냐는 말이었음. 난 그런 거 아니다. 잠깐 네가 예전에 나한테 지랄해서 빡쳐서 만난 거다. 그 날 전까지 떡친 적은 없었다 그 날이 처음이었다 구라쳤다. 평소에 그렇게 말을 맞춰놨었는데 다행인 게 쥬스친구도 그렇게 말한 거 같더라구... 아무리 용서를 빌어도 안 받아주는데 이 년이 왜 전화를 한 거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로도 며칠동안 계속 전화왔고, 나는 쥬스 기분 맞춰주려고 내 순간적인 실수였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다라고 확신을 가진 것처럼 얘길했어. 쥬스는 기분 나쁜 듯 했었는데 결국 마음속으로 안심하는 게 느껴졌다. 용서해주겠다는 말은 안 했는데 결국 얼마 있다가 다시 만나기 시작함. 다만 당분간 떡은 못 쳤는데 어느 정도 날 용서하는 기분이 들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찰나에 다시 쥬스친구랑 만나서 쥬스 뒷담화하다가 술 마시고 떡침. 그렇게 다시 관계가 시작되는 시기에 쥬스가 자기가 처음엔 잊어보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고, 자기는 날 좋아하는 게 확실한데 그 날만 생각하면 안 되겠다고 하고 결국 나에게 이별을 고함.
여자들 심리가 특이하긴 하더라고... 내 남친이 다른 년들이랑 바람을 피워도 결국 내 보지가 제일 좋다라는 확신을 갖게하면 한 번쯤 눈감고 용서해주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듯. 어쨋든 쥬스는 결국 날 차버리고 당시 마트에 새로 들어온 지잡대 군대 안 간 연하랑 사귐. 난 쥬스친구랑 몇 번 만나서 떡치다가 얘도 죄책감 사라지지 않는다고 날 차버림. 그날 29살 누나 집에가서 존나 떡침
마트게이 희귀 특징: 실제로 유부녀가 불륜하는거 본적 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