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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의 누나에게 반했을떄2 feat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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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5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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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내서 고백했다

뒤는없다고 생각했다

내나이 올해 27

27년 살면서 '사랑' 한 여자는 이여자가 처음이다

고딩떄? 대학교때 만났던 여자들?

사랑한게 아니라 좋아 했다는걸 알았다.

단순히 여자 사람친구가 필요해서 사겼던 친구들인거 같다

섹스가 목적이 아니고 영화보고 연극보고 걷고 여행가고 이런거 할 친구가 필요해서 (섹스는 번외)

좋아하는 친구를 사귄다는 전제하에 만났던거같다

그친구들이 진짜 나랑 사랑했다면 난 쓰레기고..

뭐 내가 내린 결론은 첫사랑을 27살와서 하고 앉아있다 이기야

그제 내가 고마워서 그런다고 밥사준다하고

오늘 만나기로 약속하고

밥사주고 밥집 나오면서 고백->받아준다->영화
-> 안받아준다-> 후임으로 잘대해주세요 (속으로는 시발 이럴꺼면 잘해주지마 햇갈리잖아 시발!)

밥먹고 계산하려는데 어딜 선임밥을 니가사?! 하면서

자기가 결제하더라

이때 아 .. 나를 어린애로 뿐이 안보나 후임으로 뿐이 안보나

이생각이 들면서 약간 혼란이 있었다

후식으로 까페가서 먹으면서 회사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도 짱구는 존나게 굴리고 있었다

고백해? 말어? 언제? 이제 집갈껀데? 자살?

이러다가 선임이 울집까지 댈따준다해서 타고왔는데

집앞에서

잘가~ 하는데 잠깐만요! 외치고

고백했다

내가 설레였던 모든행동을 나열하면서

대리님을 좋아하는게 아니고 사랑한다고 했다 씨이발..병신 오글..

그러니까 차에 전등 키면서 날 3초 쓱 쳐다보더니

진짜야? xx야? 하는데 심장 폭발할뻔

네 진짜에요

그래... 사귀자 ㅎㅎ 하면서 내손 잡아줬다

내가 대리님은 나한테 관심 있어서 나한테 잘해준거냐고 물어봤는데

당연하다면서 자기가 돌았다고 과심없고 싫어하는사람한테 죽까지 사다주겠냐고 하더라

시발 일베충들아 ! 모든사람한테 착하게 군게 아니었다

뭐 그렇고 호칭은 뭐로하냐

xx야 하면서 이름?

대리님?

누나?

내가 생각한 이상적인건 대리님 하고 그뒤에는 반말

대리님 이거 뭐야? 대리님 이거먹으러가자

그러다 가끔 xx야 한강가자

이런식...? 연상은 처음인데다가 잘모르겠다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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