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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6년차 와이프(feat. 빅토리아시크릿)

조회 수 80 추천 수 0

이런 사이트가 있었군,

게시판에 맞는 글인지 모르겠으나 써봄. 미국이고 업무시간이라 빨리 써봄

 

와이프는 연애기간 6년 8개월 만나고 결혼한지 16년됨. 와이프가 서울대생인데, 그때 만남. 나는 가정이 좀 불행했는데, 행복한 가정에서 구김없이 자람.

그래서 그런가 성적으로 보수적임. 그래서 6년 8개월 장시간 연애할 때도 관계 못가짐. 결혼하기 전에는 안된다고. 내가 미치는 줄 알았음. 대신 어느정도 약한 스킨쉽은 허락해주고 내가 힘들어하면 아주아주 가끔 (-_-) 손으로 해줬음. 서울대 으슥한 공원이나 계단에서도 해줬음. 암튼 그 당시 고추 터질 뻔 함. 당시 여친(현 와이프)가 스타킹 신고 왔다가 찢어져서 버리는 거 주워와서 집에서 자위도 했음.

젊었을 때는 한미모했음. 진짜 존나 이뻤음 유민 닮았다는 소리도 듣고, 웃을 때 보조개 겁네 이쁨. 길에서도 사람들이 예뻐서 한번씩 쳐다봄. 나는 키도 크지 않고 몸도 약하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심지어 웨딩사진 찍는데 사진사가 찝적거렸음 (존나 기분 나빴음). 지금 미국 와서는 살도 많이 쪘고 관리 못해서 좀 속상하긴 함. 내가 운동하자고 하는데 말로만 알겠다고 하고 군것질도 많이 함. 나는 운동 열심히 해서 50을 앞둔 아직도 70키로 아래로 유지하고 뱃살도 없는데. 그래도 와이프가 내 복근이나 엉덩이 좋아해줌. 젊었을 때도 내 엉덩이가 제일 좋았다고 이제서야 솔직하게 말해주더라. 내가 운동하니까 본인도 체중 조절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요즘은 조금씩 보임.

신혼생활 기간 동안 밀린 섹스 열심히 했는데 그때에도 보수적여서 항상 내가 적극적이였음. 와이프가 졸업후 서울대에서 박사과정 했을 때라 항상 바쁘고 늦게 왔었음. 단 한번 와이프가 실험실 회식 때 술을 먹고 나를 덮친 적이 있었는데 내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이러지 말라고 밀어냈는데 나중에 말하는데 그기억이 디게 안좋았다고 함.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지만 미안하고 후회되었음

와이프는 첫아이 출산 후 얼마 안되서 미국으로 공부하러 감. 얼떨결에 2년이나 기러기가 되었는데 나도 다행히 미국에 직장 구해 왔음. 지금 아이 둘 있고 그럭저럭 행복함.

와이프는 원래도 성욕이 많거나 적극적인 사람이 아니였고 애무해도 확실히 애액이 많이 나오지 않음. 부끄러움도 많아 아직도 밤에 반드시 불을 꺼야 하고, 낮에 하는 건 상상도 못함. 생리때는 당연히 손도 못대게 함. 관계 전 후 꼭 씻어야 하고, 본인이 씻지 않으면 보빨도 절대 허락 안함. 둘째 출산 후 확실히 성욕이 낮아진 건지 연구 스트레스 탓인지, 아니면 핸드폰에 빠져 무협지를 읽고 있어서 그런가 좀 관계가 뜨음하긴 했음. 하긴 생각해보면 예전에도 적극적이지 않았음. 리스부부로 되는가 싶어 우울증이 오더라. 내가 우울증 약도 먹고 그랬으니.

그래도 와이프 좋음. 자주는 아니지만 관계 다시 시작함. 나도 와이프 예전 젊었을 때 유민 시절 사진 보니 엄청 꼴리고 좋더라고. 최근은 아니지만 가끔은 빅토리아 시크릿 가서 같이 야한 속옷 골라서 입음. 엄청 야한 가터벨트나 티팬티는 아닌데, 빅토리아 시크릿 옷 디자인 자체가 야하잖냐. 와이프가 학교 때도 가슴이 컸는데 결혼하고 좀 살이 찐 지금은 가슴이 진짜 터질것 같음. 빅토리아 시크릿 브라 하고 막 하면 와이프 가슴이 출렁거리는데 넘 좋음. 저번주에는체위 바꿔서 벽에 서게 한후 뒤에서 박아주는데 엄청 좋아하더라. 예전보다 애액도 많이 나오고,

내가 해달라고 해서 해주긴 하지만 서투르게 오랄도 함. 고추 만질 때도 예전에는 어설프게 고추만 흔들었는데 지금은 불알 마사지까지 해줌. 그리고 가끔 와이프가 위에서 할 때나 뒤에서 내가 박을때 본인이 막 적극적으로 해서 내가 그만 하라고 쌀거 같다고 하는데도 막 해서 사정하게 만듬. 그리고 막 깔깔대며 웃음. 처음에는 와이프가 하기싫어서 빨리 싸게 만들려고 그런건가 생각도 했지만, 그런거 같지는 않고 그냥 참으려다가 사정하는 내 모습이 좋대.

아직도 콘돔끼고 질싸 허락 안해주지만, 내가 정관수술 한다니까 그건 싫대. 찾아보니 여자들 둥에 질싸를 싫어하는 그 찝찝한 기분이 있다는 사람들도 있다길래 존중하기로 함

 

결혼 16년 차인데, 아직도 와이프가 넘 좋음. 다만 조금만 살좀 빼고 머리 스타일도 바꾸고, 옷도 좀 섹시하게 입고 그러면 더 좋을텐데. 그런데 와이프는 그렇게 내가 강요하면 엄청 정색하고 화를 내서 그러지는 못함. 그리고 나는 와이프 자면 야동 보며 자위하고 그랫는데 이제 야동도 안보고 자위도 끊을려고. 지금 딸안친지 12일 됬는데 와이프 생각하면 존나 꼴림. 와이프 지금 생리중이라 참아야지. 그 정력을 운동에 쏟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엉덩이 다시 만들려고.

 

그나이에 와이프 좋아한다고 너무 안좋게 욕하지는 말아주시길 

  • 익명_336060 5시간 전
    내가 쓴 글에 내가 답글 다는게 웃기긴 한데, 이런 오픈 공간에 써보는게 거의 처음이라 조금 더 써보면 (여친=와이프)
    연애할 때 그 당시 여친한테 잘하려고 정말 노력했던 거 같고. 나는 어려운 환경인데 똑똑하고 올바르고 예쁜 여자라, 이벤트도 많이 해준거 같다. 사귀자고 한 그해 겨울 여친 아파트 밑에서 촛불 이벤트도 해보고, 신혼집에서는 와이프 사진 몇백장으로 여친 얼굴대형 모자이크도 만들어 주기도 함.

    반면 위에도 말했지만 와이프가 좀 보수적이고 표현을 안하는 편, 일명 곰같은 성격이라 감정에 목마른 나와 싸운 적도 많음.

    게시판 성격 답게 야한 글을 좀더 쓰면
    요즘은 예전에 허락하지 않던 보빨 열심히 해주면 허리를 뒤로 휘며 신음을 참는 게 많이 보임. 한번은 손으로 클리 애무해줬는데 침대보가 다 젖을 정도로 애액이 정말 콸콸 쏟아졌음. 나도 신기했을 정도니. 예전에는 침을 손에 발라 만져주면 기겁했는데, 지금은 뭐라 하지도 않고 좀 즐기는 거 같기도 함. 여전히 키스는 잘 못하고 오랄로 내거 빨아주는 건 정말 잠깐씩만 해줌. 좀더 해달라고 해도 그냥 배시시 웃으면서 그만~함. 체위도 내가 위에, 또는 와이프가 위에, 또는 후배위 수준이고 위에 말한 벽치기는 얼마전에 처음 해봄. 아직 엄청 살찌지지 않았고, 가슴이 아직도 하나도 안쳐지고 글래머인데 야한 옷이나 스타킹도 하나도 안입어 아쉬울 뿐.
    아 쓰다 보니 내가 꼴린다. 와이프 좋아하게 허벅지랑 엉덩이 운동 계속 해서 사랑받아야 겠다. 자위하기엔 요즘 와이프가 너무 좋다. 생리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 익명_841937 3시간 전
    아저씨 진짜 멋지네여! 저는 이런 사람 아니먄 결혼 안할라고 아직 안하거 잇어요! 벌써 서른이 훌쩍 넘어버렸는대 말이예요! 진짜 멋지고 부러워요. 행복한 가정 되시길
  • 익명_408764 1시간 전
    (퇴근해서 집이라 다른 아이디입니다)
    아이고 누추한 글에 이렇게 감동적이고 과분한 칭찬과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듣고 나니 늦둥이 아이가 있는데 더 열심히 육아해야 하겠어요. 오늘은 와이프 좋아하는 와인도 준비해주고 마사지 도전해볼까 해요 분명 하지말라고 틱틱거이며 아프다고 하겠지만.

    저에게는 와이프가 귀인이라 항상 생각해요. 와이프 에게 가끔 말해요 당신이랑 결혼하지 못했 다면 평생 당신을 그리워햇을 텐데 이렇게 내 옆에 있어줘서 매일 꿈꾸는거 같다고.

    좋은 배필 만나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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