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찜질방에 갔다가 엄마를 만났다

조회 수 8,597 추천 수 11

코로나로 찜질방 한참 안가다가

오랜만에 갔는데

괜히 가서 못볼 꼴을 봤다

지하 2층이 목욕탕이고

지하 1층이 찜질방인 구조인데

보통 목욕탕 흡연실에서 담배피고

샤워한 후 찜질방으로 올라가는 루틴이었다

흡연실에 들어가서 담배 피는데

개양아치 멸치 새끼가 침을 개같이 뱉으면서

담배를 피고 있더라

그냥 딱봐도 동네 개양아치 일진 새끼였는데

그놈이 카톡하는 것을 보고 개 썅욕이 나올뻔 했다

그놈이 카톡을 하는 상대의 프로필이 울엄마였거든

참고로 엄마 프사는 엄마의 증명사진임

근데 엄마의 이름이 화곡동 젖소년으로 등록되어 있더라

놀라서 슬쩍 훔쳐보니

찜질방 소금방에서 만나자는

내용이랑 그새끼가 엄마한테 속옷 입지말고 찜질복 입으라는 내용이었다

솔까 너무 안 믿기고 심장이 뛰어서

씻지도 않고 먼저 찜질방으로 올라갔는데

개같게도 소금방에서 진짜 엄마를 만났다

식혜 하나 시켜놓고 소금방에 드러누워 있더라

울엄마 진짜 브라도 안 입고 있었고

평소 나랑 찜질방갔을 때는 항상 브라 착용하셨음

찜질방인데 풀메이크업 하고 있었음

머리도 안 젖은 거로봐서 샤워 안 하고 바로

찜질방 올라온 듯했다

엄마한테 말거니 엄마가 개당황하는 표정으로

갑자기 카톡을 하대

그리곤 나보고 알바하는 시간 아니냐고 개짜증스러운

표정을 지엇다

내가 알바빵꾸나서 왔다고 하자

갑자기 나보고 식혜 건네고는 앉아서

카톡질을 하더라

그리고 일나왔다가 피곤해서 잠시 쉬러나왔는

말을 했다 참고로 울엄마 보험 영업하심

결국 그새끼 얼굴은 못 봤고

엄마랑 30분 찜질하다가 각자 씻고

헤어졌다 난 울엄마가 그렇게 빨리 찜질방에서

나가는 걸 처음봤다

밖에서 기다려봤는데 어디로 뛰어갔는지 안 보이더라

근데 울엄마 집에는 나랑 헤어지고

5시간 지나서 일할 때 복장 그대로 집에 돌아옴

참고로 스타킹은 안 신고 왔음

나갈 때는 분명 신고 나갔는데...ㅠ

오늘 있었던 진짜 실화다

울엄마 찜질방 나와서 그새끼한 미친듯 박혔을까 ㅠㅠ

일단 지켜보고 후기 남길게

댓글3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80 하~ 외숙모 5 익명_498392 2022.09.13 4.7k
1079 혼자여행가서 원나잇하는 팁 2 익명_206206 2022.09.12 7.1k
1078 큰 죄를 지었다... 익명_468879 2022.09.12 2.1k
1077 형수 보고 꼴렸다 3 익명_116563 2022.09.11 3.9k
1076 내 여친 나름대로 ㅅㅌㅊ아니냐? 10 익명_305899 2022.09.11 5.9k
1075 딩크족이고 결혼 한지 10년 훨씬 넘어간다 14 익명_293893 2022.09.10 3.1k
1074 걍 심심해서 오피 가봤는데 4 익명_691266 2022.09.09 4.4k
1073 진짜 다들 자기 와이프나 여친이 다른 남자한테 4 익명_388399 2022.09.08 5.0k
1072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상이랑 파트너인사람? 11 익명_479316 2022.09.08 3.7k
1071 나는 40대 후반 외숙모한테 성욕 느낀다. 3 익명_661178 2022.09.07 4.6k
1070 내가 유부나 남친있는 년들만 꼬시는 이유 32 익명_813226 2022.09.06 8.4k
1069 21살 여친이랑 어제 첫섹 했는데 좆같다 48 익명_478398 2022.09.05 8.2k
1068 좋아했던 누나랑 섹스하고 정떨어졌던 썰 2 익명_820184 2022.09.05 6.3k
1067 20초반이랑 20중후반은 피부탄력에서 큰 차이가 남 2 익명_770799 2022.09.04 1.9k
1066 나도 아무도 모르는 비밀 6 익명_813957 2022.09.04 3.2k
1065 마트 20후반녀가 무서운 이유 10 익명_700482 2022.09.04 8.9k
1064 친구 여친 비밀 ㅋㅋㅋ 불쌍한남 7 익명_133067 2022.09.03 5.2k
1063 여친이랑 섹스하는데 넣은거냐고 물어보더라 1 ㅇㅇ 2022.09.03 3.2k
1062 유부들아 만약 이혼한 아내가 다른 남자들한테 마구 따이고 다닌다면? 35 익명_173709 2022.09.02 5.2k
> 찜질방에 갔다가 엄마를 만났다 31 익명_902174 2022.09.01 8.6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