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나한테 한번 먹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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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된지 얼마안된 누나랑 아는형이랑 셋이서 술을 마셨어
3차까지 각 3병?4병정도 마셨는데
3차때 누나 옆에 내가 앉았는데 자꾸 손잡고 허벅지에 손올리고 그러는거야
근데 난 여자친구 있어서 첨엔 빼다가 술김에 손좀 잡고 있었지
그러고 형 한분은 먼저 보냈고 누나 데려다주는데 가면서 자꾸 멈칫멈칫하다가 미안한데,, 하면서 중간중간 키스할려고 하는거 ㅋㅋㅋ
사실 3년된 여자친구 있어서 진짜 내적 갈등 많이하다가
결론적으로는 집따라가서 했어
근데 내가 처음 여자사귀거나 하면 잘 안서기도 하고 술 많이 마시면 잘 안서가지고ㅠㅠ 쪽팔렸는데
암튼 어찌어찌 두번했는데 좀 흐물흐물하게 한듯,,
스펙은 16cm에 둘레 14정돈데 어제는 하면서도 나도 실망스러웠어서 다시 연락할 수 있을진 몰랐는데
이후로도 같은 수업 들어서 자주 마주치는 사이라 볼 수 밖에는 없어
어제도 다같이 술먹고 각자 집갔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전화와있더라고 새벽에,,
이거 파트너 발전 가능성 있는거야?
내가 여자친구 말고 이런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ㅈ이 낯 가리는거 같아서 스트레스이기도 하고 ㅋㅋ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술안먹고 맨정신에 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