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싸웠다

조회 수 3,179 추천 수 2

결혼 3년차

결혼전부터 남편 야동중독으로 많이 싸움. 연애를 오래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결혼하게된듯

연애땐 성욕이 서로 많았는데 결혼하고 나서 한달에 한번 할까 말까 함

심지어 신혼때 신혼여행 다녀와서 10일 격리하는데도 딱 한번함... 그때도 참 많이 싸우고 그 후로 내 자존감은 점점 떨어짐

ㅅㅅ문제로 싸운적 30번은 된듯ㅋㅋ 

남편은 사업하느라 일이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 받ㄱ고 할 힘이 없다는데 실제로 안쓰러우면서 난 맨날 초대남 쓰리썸 이런거나 찾아보면서 대리만족 중... 

어제도 싸웠는데 내가 여자로써 매력없냐고 움ㅠㅠㅅㅂㅋㅋ

그냥 일주일에 한번이면 진짜 족할거같은제 그렇다고 다른 남자랑 할 용기는없고 어제 치명적인 말실수를 했는데

차라리 다른 남자를 붙여달라고 속내를 말해버림 그냥 ㅈ같다.....

이런 커뮤에 글쓰는것도 첨인데 그냥 .. 그렇다고

 

댓글35
  • 익명_299121 2024.05.08 21:27
    남편과 속 터 놓고 이야기할 못 할 만큼 관계가 틀어진 건지 모르겠지만, 결국 돌이켜 보면 사이가 틀어진 것도 별 거 아닌 일이 대부분이잖아. 서로 보듬어 주고 화해하는 시간을 가져야지.
    이런 대화도 못할 정도라면 어쩔수 없지않나 싶은데.서로 합의하에 욕구라도 풀게 해달라 해야할지도.
  • 익명_321315 2024.05.09 10:07
    그것도 그래 조언 고마워
    해결되지 못한 꽤 오랜 문제라 조만간 진심으로 얘기해볼까싶어
  • 익명_063853 2024.05.09 01:04
    우리랑은 살짝 반대느낌이...
    섹스가 잘 맞아야 삶의 활력소가 될텐데...
    잘 달래고 꼬득여봐요. 야동중독이라면 꽂혀있는 장르?가 있을텐데...그런거 판타지도 공유하고 서로 맞춰주려고 하면 좀 더 나아지겠죠
  • 익명_321315 2024.05.09 10:08
    ㅋㅋㅋ 삶의 활력소 ㅇㅈ 뭔가 누가 안먹어주는 내 몸이 아깝다랄까ㅋㅋ 꽂혀있는 장르 찾아봤는데 그냥 bj들일뿐.. 성향테스트도 그냥 일반적이고 판타지는 저만 있는거같네요ㅠㅋㅋ
  • 익명_063853 2024.05.09 16:57
    초대남.쓰리섬 성향이요??
    이런 분이랑 결혼했어야했는데.,..
  • 익명_321315 2024.05.09 22:13
    ㅋㅋㅋ넹 딱 그 두가지에 판타지 있는거같아요 뒤에서는 누가 박아주고 앞에서는 읍읍..
    ㅋㅋㅋㅋㅋㅋ휴
  • 익명_918110 2024.05.09 05:14
    나 20인데 만나볼래?
  • 익명_321315 2024.05.09 10:10
    나랑 띠동갑이네ㅋㅋ 스무살 맛이ㅛ겠..
  • 익명_643648 2024.05.09 12:17
    25살이야 생각있으면 연락줘
    고추 크고 안 아깝게 잘먹어줄게
    https://open.kakao.com/o/sgNwRCqg
  • 익명_321315 2024.05.09 22:13
    연락할뻔했다
  • 익명_643648 2024.05.09 23:54
    언제든지 끌리면 연락해줘
  • 익명_718907 2024.05.09 12:33
    야동을 보는 건 진짜 건강하게 해소하는 거야.. 엄한 짓 하거나 업소가고 그런 게 아니잖아. 여자들이 먹을 거 생각나는 비율보다 더 자주 남자는 온갖 야한 생각이 나. 그걸 혼자 풀어주는 시간이 결혼하고 필수야
  • 익명_718907 2024.05.09 12:34
    그니까 아내가 매력없게 느껴지는 게 전혀 아니라는거지. 나도 연애할 때는 하루에 5번도 했는데 결혼하면 1달에 1회까지 줄기도 했어
  • 익명_321315 2024.05.09 13:14
    아 당연히 그렇지 자위하는거 건강한거라 생각해 나도 보는걸..!ㅋㅋ 근데 하루에 5번이상? 아침에 일어나서, 회사에서, 집에 올때, 집들어오기전, 자기전 뭐 이런식인데 이런것도 정상일까?? 따지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그래
  • 익명_321315 2024.05.09 13:21
    그리고 자위를 하려고 들어가는 목적이 아니라는게 난 더 문제인것 같다는거지ㅠ 차라리 욕구 해소용이면 다행인데 그냥 습관처럼 빠져있어 나 괜찬ㄹ은데ㅜ 디컵에 엉덩이도 큰데ㅠ 슬프다 요리하고 있을때 남편이와서 이 시발년이.. 하면서 가슴움켜쥐는데 그래놓고 하는 액션이 없음ㅋㅋㅋㅋㅋㅋ
  • 익명_643648 2024.05.09 15:58
    와 디컵 진짜 개맛있겟ㅁ다
  • 익명_718907 2024.05.09 17:09
    횟수가 줄어들어도 스킨쉽하고 다정하게 꼭 붙어있는게 있어야하는데 그런 것도 아닌 것 같고 이거는 진짜 개속상할만하네.. 나는 또 무슨 일주일에 2~3번 보는 걸 중독이라고 생각하는 줄 알았어 ㅠ 이야기 들려줘서 고마워 이제 더 이해가 간다
  • 익명_718907 2024.05.09 17:07
    그렇게 디테일하게 이야기 들어보니까 쓰니 입장이 더 공감된다.. 나도 남자지만 아무리 미쳐있어도 하루에 5번 이상 따로 보러가는 건 남편분이 회사나 어떤 스트레스로부터 너무 포르노 도피하려는 게 있는 것 같아
  • 익명_321315 2024.05.09 22:07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대 그때 당시 스트레스 극심해서 ㅂㄱ도 잘 안되서 서로 민망했던 적이 많았는데 저런 중독은 남자가 봐도 좀 아니지?ㅋㅋ 신행에서도 거의 울다시피 서운해서 겨우 몇번 하고.. 그 이후로 쭉 이래 연애할 땐 이정도는 아니였는데ㅋㅋ 남자가 잘 안서거나 하다 작아지면 심리적인게 거의 다 라고 해서 괜찮다고 기다려 주기도 하고 기다리다 못해 화도 낸적도 많아 노력하겠다고 하는데 그게 벌써 3년차고 노력같은건 없넹
    맘같아선 진짜 컵에 물이 가득차서 넘치기 직전인 상태라 몸이라도 풀고오고 싶은 심정인데 물 한번 엎질러지면 다신 못돌아올거같아서 정신 붙들면서 여기에라도 한번 고민 써봤어 진정성있는 댓글 내가 더 고맙지!
  • 익명_401916 2024.05.09 15:36
    나도 전여친이랑 6개월에 1~2번 할까말까해서.. 결국 헤어짐..
    나는 30인데 어때?
    179/76 ㅎㅎ
  • 익명_321315 2024.05.09 22:08
    휴,, 참아야지ㅜ
  • 키큰오이 2024.05.09 18:32
    와D컵 존나맛있겠다.. 30 182 16어때? 잘 다뤄줄게 ㅎㅎ
  • 익명_321315 2024.05.09 22:10
    내말이 ㅋㅋ내가 생각해도 그럴거같은데 나도 잘 다룰 수 있는데 진짜 왜저러나몰라
  • 18317 2024.05.12 21:03
    쪽지해 잘다뤄줄게 ㅎㅎ
  • 익명_779449 2024.05.09 21:58
    라인 yeeeehboooy
    상담가능요!!!!!
    님의 잘못된게 아니라 뭔가 심리상태가
    다를수 있음~
  • 익명_321315 2024.05.09 22:10
    상담은 내 남편이 받아야할거같아요ㅋ
  • 익명_683717 2024.05.09 23:47
    저랑 반대시군요.ㅜ그냥 이야기나 어때요?
    라인 scppp05
  • 익명_478331 2024.05.10 07:26
    동병상련
    라인 kmh6288
  • 익명_867640 2024.05.10 16:20
    동물의 왕국이네... 쓴이나 댓글러나..
  • 익명_703896 2024.05.12 06:47
    우리집이랑 반대네.. 전에 한번 크게 싸우고나서는 그냥 돈줄테니 밖에서 하고오라는 얘기에 현타씨게오게옴. 진짜 큰맘 먹고 밖에서 해보려다가 간이 작아서 손만 힘드네 ㅠ
  • 익명_745160 2024.05.15 15:20
    저 한번 만나보는거 어때요?
    31 180에 실해요 ㅎ
  • 익명_927373 2024.05.18 08:23
    ㅋㅋㅋㅋ 리플단사람들 모아서 갱뱅하시면 될듯
    앞뒤 가득가득
  • 익명_973674 2024.05.18 23:10
    라인 ttap157
  • 익명_517448 2024.05.25 07:21
    댓글과 쓴이 글 보아하니 남자쪽 발기 문제 있지 싶음. 쓴이 를 여자라 생각 안하지 싶다. 포르노 중독이지 싶음 이거 신경정신과 상담 요함.해서 여성용 전동 자위기구 남편 손에 들게 하고 그걸로 라도 만족 시켜달라고 해봄 남편놈 반응할것 같음 안해도 뭐? 손해 날꺼 없자나?
  • 익명_817744 2024.05.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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