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중반까지 아다라 좆같았던 건 이거였다.
친구들이 여자문제로 고민할 때 내가 한마디하면
니가 뭘 알아
이런 늬앙스로 날 대할 때.
또는 여자 관련 문제는 날 빼놓고 지들끼리 있을 때만 얘기한 거.
진짜 자괴감 씹오진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은 아다나 후다나 다르지 않은데...
참고로 나 네이버 지식인 등급 지존임. 분야는 사람과그룹. 주로 남녀문제 답변... 고맙다고 쪽지도 존나 많이 받아봤는데 시발...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제3자가 정확하게 보는 법인디 ㅋㅋㅋㅋ
지금은 여친도 있지만 아다일 때랑 기본적인 생각은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이젠 여자문제에 관해 얘기하면 친구들이 경청하더라 ㅋㅋㅋㅋㅋ 그전엔 무시했으면서 시발놈들...
군대나 연애나 거치지 않은 자의 말은 신용이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