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좀 꼬맹이 체형이거든
키 166에 몸무게 51키론데
키크고 정장입었을때 멋있는사람보면
진짜 멋있어보이고
솔직히 죽고싶단생각도든다
중학교때 야구부하다가
빠따로 선배한테 맞았는데
내 성장판하나 건드려서 다치고
다른다리하나도 절제술했다
짝짝이는 안돼니까..
우리집 없는형편이어도
돈에 아들미래 팔아넘기는거같아서 싫다고
수차례 선배네 부모가 무릎꿇고 애원하는거 무시하고
법적처벌 받도록 만들었었음
부모님은 아직도 나보면
야구부한다할때 못말려서 미안하다소리 하신다.
난 공부별로 안좋아해서
전문대 기계과왔고
이번에 졸업해서
초봉 세전 2750에 쥐꼬리만하지만
차량지원받고 통신비 기름비도 준다고해서
곧 입사한다.
부모님 갖고싶은거 최대한많이 다 사드리고싶다.
택시비 아까워서
아픈무릎 움켜쥐고 버스없는길 걸어다니시지않도록 용돈도 무진장 드리고싶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화이팅해 ..